맥심을 모르면 정언명령의 참된 뜻을 알 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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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철학하는 코디정입니다.

사람들은 임마누엘 칸트의 사상이 참 어렵다고들 하지요. 칸트의 책을 직접 읽지 않고 설명하려고 하니 어려울 수밖에요. 물론 직접 읽으려고 하면 또 어렵지요;;; (ㅋㅋ 죄송합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18~19세기 독일에서는 낭만주의 문학이 유행했거든요. 그래서 문장을 좀 화려하게 쓰는 게 유행이었던 것 같아요. 칸트도 그런 유행에 좀 영향을 받았을 거예요. 그런데 칸트의 문장력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가 독자를 쉽게 이해시키려고 무지 노력하거든요. 반복해서 설명하고, 예를 들어 설명하고 막 그럽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역효과가 생깁니다. 더 복잡한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여기에 더해서 한국어 번역 문장은 더더욱 안 좋고요.

하지만 이분의 진심을 잘 이해하면 칸트철학은 그다지 어려운 철학은 아닙니다. 오늘 영상은 정언명령의 "주어"를 설명합니다. "준칙입니다."

칸트의 제1정언명령을 하나 소개하지요. 이런 문장입니다.

"네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인 법률이 되도록 의욕할 수 있는 준칙에 따라서만 행동하라."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칸트의 정언명령을 "네 행동이 보편적인 법률에 부합하도록 행동하라"라고 잘못 이해하더군요. 그렇게 이해하면 무덤에 있는 칸트 할아버지 깜짝 놀라 일어나십니다. 칸트의 도덕법칙에서는 주어가 항상 '준칙'입니다. 이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걸 이해하면 칸트의 도덕철학이 매우 쉬워집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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