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교통 지옥' 지방도 4차로 확장…출퇴근 숨통 트나 [전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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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출퇴근 시간 차가 막히는 상습 정체 구역은 어느 지역이나 있죠.
경기 남양주에는 '교통지옥'으로 불리는 지방도로가 있는데요.
확장 공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착공된 지 16년 만입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출근길 경기도 남양주의 한 도로입니다.

왕복 2차로 도로인데 양방향이 꽉 막혀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인근에 학교도 있어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 지옥으로 변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곽진희 / 경기 남양주시
"출근하시는 분들,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시는 분들 겹쳐서 많이 막혀요. 차선이 하나가 돼서…."

▶ 인터뷰 : 김용완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이런 교통지옥이 없습니다. 와보면 인도도 없는데 학생들이 통학해야 하고…."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구간은 2008년 확장 공사가 착공돼 2011년 설계까지 완료됐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주민 불편에 공감하면서 확장 공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경기지사 (지난해 9월)
"(차가) 막힌 상황을 동영상으로 봐서 깜짝 놀랐습니다. 상반기 중에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도로입니다."

경기도는 1천687억 원을 투입해 4.52km 구간의 왕복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유병수 / 경기도 북부도로과장
"지역 교통 여건 해소와 경기북부 균형 발전이 기대되고, 평일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 통행의 상습 정체 현상과 교통난 개선에 많은 도움이…."

공사는 오는 2029년에 끝날 예정인데, 완료된 구간부터 먼저 개통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50여 곳의 지방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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