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팻 겔싱어 은퇴, 인텔과 테크기업에 남긴 교훈| 지난 4년 인텔이 잘한 것과 못한 것 | 20대 부장, 인텔 최연소 부사장| 486, Xeon, Core 전성기 이끈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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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팻 겔싱어의 은퇴 소식이 테크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텔의 20대 부장, 최연소 부사장으로 30년 동안 전설적 엔지니어 경력을 쌓은 이후 EMC와 VMware의 CEO를 거쳐 다시 인텔 영광의 시대를 재연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CEO로 재임했는데요. 486, Xeon, Core를 거쳐 인텔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인물로서 그의 은퇴는 단순한 인사 뉴스가 아닌 기술 리더십의 변화로 해석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텔이 무너져 내려간 이유에는 기존 엔지니어들이 제대로 연구할 만한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단기적인 재무 성과에 치중했던 크루자니크 CEO의 오판, R&D 부서의 해체 등이 많이 거론되는데요. 이러한 걸 복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나름의 성과를 인정받아온 팻 겔싱어 이지만 이미 다양한 빅테크 기업에 설계 인력들을 잃어왓떤 이텔은 엔지니어를 놓치면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느니 역부족이었고 영업이익도 10년 전 대비 10% 수준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안았습니다. 퇴임 소식 직후 인텔의 주가는 5% 오르기도 하였는데요. 팻 겔싱어의 커리어는 기술 리더십과 기업 비전을 재조명하게 만들면서 테크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은 결국 ‘엔지니어와 혁신’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인텔 #CEO #빅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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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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