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더니...인터넷 최저가가 더 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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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해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첫 휴일을 맞았습니다.

곳곳에서 할인 행사가 벌어졌지만, 상시 할인에 익숙한 고객들이 느끼기에는 할인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백화점 문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서서 살 정도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평창 롱패딩.

코리아세일페스타로 같은 제품의 한정판 할인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반응이 좀 다릅니다.

[백화점 고객 :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고, 평소에 세일하던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이미 지난해와 올해 초에도 똑같은 가격에 할인 판매돼, 특별히 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겁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에 킬러 아이템으로 내세운 품목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파와 적외선 그릴, 의류 건조기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홈페이지보다 인터넷 최저가가 더 쌉니다.

관광객 가운데는 일부 품목이 예전보다 싸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알지는 못했습니다.

[주리연 / 중국 관광객 : 많이 싸요. 행사라 온 건 아니고 친구 보러 자주 오는데 들렀어요.]

할인 행사장에는 이처럼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것을 인지하는 고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요일별 할인을 통해 인터넷 홍보와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지만 업체 상황에 따라 상시 할인이 이뤄지는 우리나라에서, 미국처럼 파격적 할인상품이 쏟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효과를 노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YTN 이정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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