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국시거부 의대생 구제? 또 기회를 줘야 할까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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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설립 등을 반대하며 의사들이 벌인 진료거부 사태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의대생들은 합격률 95% 이상이라는 국가고시를 거부했습니다.

한번 연기해 주고도 86%가 응시하지 않아 첫날에는 6명만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요.

이날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뉴스입니다.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모두 446명입니다. 대상자가 3천백여 명 정도니까, 14% 정도만 시험을 보는 건데요."

시험 거부자들을 구제하라는 의사들의 요구에 대해 시민들 반응은 냉랭합니다.

"언제까지 어리광을 사회가 봐줘야 하나?"
"절대 구제해선 안 된다"
"다른 모든 국가고시와 동일하게 대응해 주십시오."
"수능 때 몇 분만 늦어도 안타깝게 시험도 못 보고 구제도 없는데"

대부분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에 반해 "그렇게 하세요. 우린 시험치게 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1년 쉬면서 미국의사시험 (usmle) 준비라도 하죠. 뭐"라는 의대생 입장의 항변도 드물게 있습니다.

이 같은 비율은 청와대 국민청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를 반대한다는 청원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 50만 명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청원이 줄을 잇고 있는데 이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최근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도 그렇습니다.

이처럼 싸늘한 여론을 인식한 듯 서울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81%는 시험을 보자고 돌아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의대생들이 '국시 거부'를 철회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소위 말하는 '전교 1등' 의대생들에게 또 다시 기회를 줘야 할까요?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이었습니다.

#의대생 #국시거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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