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늘 벗어난 우리금융 '새 판짜기'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정부 그늘 벗어난 우리금융 '새 판짜기'

우리금융이 9일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절차 종료에 따라 완전 민영화에 들어섭니다.

새 이사진 구성 등 지배구조 변화로 계열사 확대와 조직개편 바람이 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유진프라이빗에쿼티는 지분 4%를 보유하면서 금융사 주요 경영에 참여하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쥐게 됐습니다.

우리금융 안팎에서는 지배구조 변화가 우리금융 경영 방향에 더 힘을 싣어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습니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 "사외이사수 증가로 이사회 구성이 다양화하는 등 지배구조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은행 계열사 확대가 특히 주목됩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 등을 거치면서 자본여력을 더 확대했는데, 중형 증권사 매입을 위한 물밑 작업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집니다. SK증권, 이베스트증권 등이 후보로 꼽힙니다.

민영화 첫 발을 뗀 데다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임기가 남은 이유에서 지주 인사 폭은 좁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다만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이달 임기가 끝나는 임원 중 13명이 1964년생 이전 출생인 만큼 세대교체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정부 손을 떠난 우리금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9일 정오 기준 외국인 지분율이 30%까지 오르는 등 시장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금융#민영화#변화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