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쏙쏙] 요즘 대세는 '얼죽신'…MZ세대는 신축 아파트 선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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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쏙쏙] 요즘 대세는 '얼죽신'…MZ세대는 신축 아파트 선호
[출연 : 김동욱 연합뉴스TV 경제부 기자]

[앵커]

경제쏙쏙 시간입니다.

경제부 김동욱 기자와 함께합니다.

정산 지연 사태를 빚고 있는 티메프 사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어제 새벽에는 위메프 본사로 몰려가 밤샘 항의를 벌였는데요.

어제 오후엔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 몰려갔죠?

[기자]

네, 위메프에서는 2천명 정도의 고객이 여행상품 결제 대금을 환불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티몬은 어제 오후부터 소비자들이 티몬 강남 신사옥으로 몰려가 점거했는데요.

오늘 새벽에서야 구매 대금 환불이 시작됐습니다.

소비자들은 "여기서 결제한 죄밖에 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장 나와라"고 외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현장을 찾았다가, 설명을 요구하는 소비자들과 대치하며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도 현장을 찾아 통제에 나섰습니다.

[앵커]

아니 그런데 분노한 피해자들이 절도까지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네, 온라인 상에서는 분노한 피해자 중 일부가 "TV 등 회사 집기를 가져와야 한다", 또는 "가져왔다"는 주장도 나와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제 경찰은 절도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입은 분들이 충분히 분노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요.

만약 피해를 항의하기 위해 티몬이나 위메프의 사무실을 점거하는 경우에는 주거침입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티몬과 위메프의 물건을 가져올 경우 절도죄가 성립될 수 있고요.

파손 시에는 재물손괴죄가 성립되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그나마 다행인 건, 시몬스·SPC·11번가 등 일부 기업들이 소비자 피해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고요?

[기자]

네, SPC그룹은 티몬과 위메프 등에서 판매된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또 고객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티몬·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는 중단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는 고객이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기프티콘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몬스는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취급액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여행 업계에서는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결제된 패키지 상품을 취소하고 여행사에 직접 재결제하도록 유도하고 상품권 판매 대행업체는 미사용된 상품권 사용을 막아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는데요.

이들 기업들은 수억 원의 손실을 보면서까지 소비자 피해를 책임지고 나서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신축 아파트들의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얼죽신'이라는 줄임말도 등장했다는데, 이게 무슨 말이죠?

[기자]

네, '얼죽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라는 말인데요.

'얼죽신'은 '얼어죽어도 신축'이라는 줄임말입니다.

최근 신축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신축만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하는데요.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이 크게 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신축들의 가격 상승률이 큰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최근 1년간 수도권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5년 이하 아파트 가격이 3.2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우선 급증하는 공사비와 분양가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래된 구축이라도 재건축을 기대하는 수요들이 몰리곤 했는데요.

최근에는 공사비 문제로 재건축이 잘 안되고 있고, 높아진 분양가에 분양도 잘 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부모 세대들은 녹물 나오는 아파트에서 몸테크도 하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젊은 세대들의 신축을 더 선호하죠?

[기자]

네, MZ세대들이 얼죽아도 많은데 얼죽신도 많은 모습입...▣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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