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주민 숙원 북아현 과선교, "두 달 내 착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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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각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동 순회를 시작했습니다.
첫 날은 충현동과 천연동을 방문했는데요.
충현동에선 북아현 과선교 사업이,
천연동에선 영천시장 주차장 사업이
주민 최대 숙원으로 꼽혔습니다.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충현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북아현 과선교의 완공이었습니다.

현재 과선교 공사는
8년째 진전이 없는 상태.

공사 지연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 때문입니다.

2014년 당시 책정된 공사비는
55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서
비용이 계속 증가했고,
시공사는 지난해엔 약 180억 원을,
올해는 250억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값 상승 등을 이유로
한 해 사이에 무려 70억 원을
추가로 책정한 겁니다.


( 권영목 서대문구 충현동 )
"증액된 부분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 주시고, 공사는 하되
또 (북아현) 3구역에서 그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구청은 시공사의 횡포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다만 주민 편의를 위해 공사비 등과 관련한
협상을 최대한 빨리 끝 마치고
한 두 달 내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이렇게 사업비가 증액됐는데 타당한가 이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치고 (예정된 7월 보다) 한 두 달 정도 지연될 여지는
있어 보이지만 이 부분은 차질없이 내년 말까진 완공될 수 있도록..."


천연동 주민들의 숙원은
영천시장 주차장 사업이었습니다.

현재 영천시장 바로 옆 독립문 문화공원 내
120면의 주차장을 조성 중인데
지하 매설물 이전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상황.

이성헌 구청장은 늦어도
내후년 말까진 완공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내후년 말이면 다 끝나게 되는데 원래 예정했던 것보다 6개월 정도
공기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더 지연되지 않고,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대통령 관사 이동으로
유지 목적이 사라진
독립문공원 뒤 군부대 해체를 성사시키고,

그곳에 반도체 바이오 연구단지 등을
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대통령이 여기서 일 안하고, 용산으로 갔기 때문에 이 부대가 여기 존재할
이유가 없어요. 군대에선 부대가 이렇게 설립 목적이 바뀌게 되면,
없어지게 되면 부대를 해체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군부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한편 이날 천연동 주민간담회에선
천연동을 독립문동으로 바꿔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구는 독립문의 상징성을 토대로
동명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조성협 기잡니다.


#서대문구 #북아현과선교 #주민간담회


● 방송일 : 2022.07.21
●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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