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올해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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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04.19
백령도서 올해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 마련

육군이 올해 첫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백령도에서 거행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86명의 6.25 참전용사가 보금자리를 제공받았는데요.
387번째 주인공은 김광익 옹 부부로 정성이 더해진 거주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박수연 기자가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서해 최북단의 외딴섬 백령도에 거주하는 올해 89세인 김광익 옹과 85세인 아내 송성애 여사.

두 노부부에게 지난 14일은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날입니다.

세월의 풍파 속에 깊게 패인 주름만큼 오래된 부부의 낡은 집이 새 집으로 변모했기 때문입니다.

김 옹은 6.25가 한창이던 1952년 4월에 참전해 켈로부대 소속 유격군 대원으로 백령도와 황해도 초도 등지에서 임무를 수행한 6.25 참전용사입니다.

앞으로 여생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백령도에 사는 9명의 참전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물사진이 담긴 존영액자와 꽃다발, 군 인식표가 새겨진 건강기원 지팡이를 전달한겁니다

평균 나이 90세, 6.25당시 군번도 계급도 없이 청춘을 바쳤던 백전노장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사말에 나선 구영휘 육군 인사사령부 전역장병지원처장은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6.25 참전영웅들의 활약상에 존경과 경의를 표했습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표하기 위해 참전용사들의 주택을 신축 또는 보수해주는 사업.

지난 2011년 시작해 지금까지 386명의 참전용사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이번이 387번째입니다.

육군은 올해는 12명의 참전용사에게 나라사랑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5월 중에는 한국과 멕시코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나라사랑보금자리 해외사업의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멕시코 참전용사 2명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서입니다.

육군은 앞으로도 6·25전쟁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해 백령도에서 국방뉴스 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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