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선진 콜드체인 등 식품 물류 서비스 역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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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Lotte Global Logistics Co., Ltd)는 오는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육상 운송, 3PL, 항만하역, 국제물류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업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 현장에선 국내·외 유수 식품 브랜드 및 업체의 물류 운영을 전담하며 누적한 식품 물류 서비스 역량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각각의 화주 특성에 맞춰 전주기에 걸친 콜드체인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를 비롯한 모든 서비스와 업무에 풍부한 물적·인적 인프라가 투입되고 있다.

기업 산하에서 운영되는 냉동·냉장 및 상온 물류센터와 신선식품 전용 센터는 총 240여 곳에 달하며, 각각의 센터에선 화주 요청에 따른 온·습도 관리를 지원한다. 더불어 센터에 입·출고되는 상품과 재고의 유통기한, 로케이션 관리 등으로 모든 식품의 신선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유 및 운영하는 배송 서비스용 차량은 수량 기준 국내 최대 규모에 달하며, 1~14톤(t) 트럭과 트레일러, 친환경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아우르고 있다. 동시에 국내 배송처는 무려 17만 6,800여 곳으로, 전국 대상의 맞춤 수송·배송 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물류 상품에 대한 분 단위 기록, 추적으로 철저한 온도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은 물론, 첨단화된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에 가까운 배송 위치 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처럼 물류 운영의 투명성과 편의를 강화하는 특성과 함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장기간에 걸친 해외 식품 프랜차이즈 대응 경험을 앞세워 SGS, NSF 등 해당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외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를 도입하기도 했다. 별도 송장을 포장에 부착하지 않고, 테이프 위로 친환경 잉크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지면 송장을 대체한 것. 이는 곧 연간 15t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 절감을 실현하고, 송장에 포함된 개인정보 폐기의 용이성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의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진 콜드체인 서비스와 첨단화된 물류 설비, 인프라 등으로 대표되는 식품 물류 서비스 역량을 소개할 것”이라며, “나아가 롯데택배의 신규 사업 관련 인사이트와 수출, 수입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향 서비스도 알림으로써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선보이며 미래 식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같은 기간 ‘2024 베이커리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가 함께 열려 식품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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