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후 숲으로 간 남자 - 천연 공기청정기-숲 (KBS_2017.7.5_627회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간 이식 후 숲으로 간 남자 - 천연 공기청정기-숲 (KBS_2017.7.5_627회 방송)

[천연 공기청정기-숲]

[ 원고정보 ]
손주의 재롱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최휘식 씨. 간암 환자인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상상할 수 없었다. “집에서 자는데 새벽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옆구리에 통증이 오는데 몸을 굽히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누워서 차 타고 병원에 갔어요” 최 씨의 간에는 수많은 종양과 염증이 자라고 있었고, 병원에선 6개월을 넘기지 못할 것 이라고 했다. 다행히 2년 전 아들의 간을 이식 받아 목숨을 건진 최 씨. 그런데 수술 직후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이 생겼다. 감염 관리를 위해 3개월을 꼬박 집에서 마스크를 끼고 격리돼 있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갔다.

“간 이식 수술하고 나니까 감염을 제일 조심해야 한다고 심지어는 오래된 책도 보지 말라 하시더라고요” “집에 꽉 묶여있으니까 환장하겠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고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면역력이 약한 최휘식 씨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숲이었다. 아내의 손을 잡고 처음 오른 숲. 처음엔 15분을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꾸준히 걷다보니 몸과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남편이) 처음에는 산에 잘 안 오려고 했죠. 제가 산에 오려고 설득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집에 있는 것보다 산에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루라도 산에 안 오면 우울해져서 자주 나오게 됩니다” 현재 최휘식 씨의 몸 상태는 어떨까. 아들의 간을 이식받은 지 2년. 절단면의 혈관이 잘 연결되어 간으로의 혈액 공급도 아주 원활하다. 이식한 간은 최휘식 씨의 몸에서 건강하게 자리를 잡았다.

황재석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보통 간암으로 간 이식을 받게 되면 6개월 이내에 재발을 많이 합니다. 1년 이내에 대부분 재발하게 되는데 간 이식 수술을 한 지 2년 지났기 때문에 현재 안전한 국면에 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병을 이겨낸 최휘식 씨. 천연 공기청정기 숲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다. “숲에 오면 공기가 제일 좋죠. 도시에 내려가면 매캐한 냄새가 나지만 산에 올라오면 일단 공기부터가 좋지 않습니까.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게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https://is.gd/hKutl0
● FACEBOOK –   / khealthkbs  
● KBS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1tv/culture/...
● KBS건강 – http://health.kbs.co.kr
● 밴드페이지 – https://band.us/@kbshealth
● 포스트 – http://naver.me/GrY3SzHc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