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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트라우마센터 아카이브

국가트라우마센터는 현장 중심의 효율적 시스템 구축, 근거 기반 서배스 개발 및 전문가 양성, 정책 개발 및 국민 인식 개선을 기반으로 모든 국민들이 트라우마로부터 빠른 심리적 회복과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4월 5일 개소하였습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운영과 재난 정신건강 인력 양성을 위해 정신건강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재난 정신건강 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재난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 및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재난 대비 마음근력을 키우는 건강 수칙 동영상도 제작하였습니다.

국가적 차원의 재난 위기대응과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표준화된 지침을 마련하여 이를 토대로 마음 건강 안내서와 심리 안정용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재난시 즉각적 위기개입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정신건강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재난 정신건강 역량지도를 제작하였고 충청권역 국립공주 병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 재난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재난 심리지원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종로구 고시원 화재, 강릉 펜션 사고, 태안 화력 발전소 등 피해자, 유가족 등 관련자들의 심리지원 사업을 하였습니다.

재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기준을 마련하고 재난 트라우마 환자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속한 재난현장 개입과 안심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심버스를 제작하여 시범 운영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기술개발 사업단. 재난 R&D 팀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 재난 정신건강 지원 인력을 양성하였습니다.

또한 재난시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관련 국가적 대응체계와 향후 재난 심리지원 관련 전문가와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2018년 국가 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근거에 기반한 정신건강 서비스 개발과 과학적인 효과가 증명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난 경험자의 정신 건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외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기반도 확고히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트라우마 센터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