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潛水) - 월영 첫번째 Ep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잠수(潛水) - 월영 첫번째 Ep

함께했던 과거의 모든 시간들조차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
잠수 이별이 최악의 이별로 꼽히는 이유겠죠.

월영 프로젝트의 첫 곡 잠수(潛水).
멜론, 벅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사]

수억의 방울진 새벽안개를 얹고
무거운 어깨는 젖은 꽃잎 처럼
이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늘어져 고개를 푹 숙인, 나

습한 얼굴 들어 올려다본 하늘은
도무지 그때와 같을 순 없어
오늘의 태양은 언제쯤 솟아올라
그니까 언제야 날 비출 수 있어

따스함을 더 전해줘
마른 냄새를 안겨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너의 마음을 전해줘
이별이라도 말해줘
지금도 방울져 너의 기억들이

물자욱 얼룩진 거뭇한 그 자리는
이렇겐 도무지 지울 수가 없어
멍한 표정으로 쓸어보아도
안 되잖아. 지울 수 없어, 너

어둠 속을 나는 유영해
아주 검고 짙은 바닷속 그 어딘가를
분명 맑은 하늘 위에 구름 밟아 노닐었던
그 세계는 한순간에 뒤집혔어

한숨으로 흩어지고
마는 푸른 연기처럼
그렇게 사라져간 건
네 모습뿐이야

이 상처도 가져가 줘
네 흔적도 다 지워줘
지금도 눈물져 나의 이 마음이

어딘가로 깊이 가라앉은
너에게는 그 어떤 소리도
닿지 않는 걸까 아니면 혹시
나의 외침만 흩어지는 걸까

따스함을 더 전해줘
마른 냄새를 안겨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

너의 마음을 전해줘
이별이라도 말해줘
지금도 쏟아져 우리 시간들이

제발 네 맘을 전해줘
이별이라도 말해줘
쏟아지는 빗속에서 나 울고 있잖아

나의 지난 시간들이
모조리 찢겨도 좋아
이 무대의 막을 내릴 수 있다면

수억의 방울진 눈물은 다 말랐어
넌 작고 비틀린 그저 얼룩 하나

[Credit]

Produced by ddim
composed by ddim, 최건
Arranged by ddim, 최건
Lylics by ddim
Vocal. 유영
Piano. ddim
Guitar. 최건

Video by 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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