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단둘이 차박 | 우중캠핑 | 강풍주의보에 무너진 타프 | 험난한 여름 차박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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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과 함께 떠난 영월의 월드니스오토캠핑장!
강풍주의보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를 외면하고
떠난 나의 인생 첫 캠핑~
총체적난국이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인생 첫 캠핑의 추억
딸에게 물었다.
행복했단다, 또 오고 싶다한다
그럼 됐다
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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