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9 오컴의 윌리엄: 불필요한 실재를 덧붙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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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는, 중세 이탈리아의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소설에서는 누군가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에 독극물을 묻혀 놓는데요. 그리고 그 책을 읽은 수도사들이 죽게 됩니다. 이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도사와 그의 조수가 파견됩니다. 그 수도사의 이름은 바스커빌의 윌리엄. 그는 살인 사건을 경험에 근거한 다양한 추론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그 수도사의 모델이 된 인물이 영국 프란치스코 수도사이자 철학자인 윌리엄입니다. 오컴 출신이라고 해서 ‘오컴의 윌리엄’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지명을 따서 그냥 ‘오컴’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오컴의 윌리엄(William of Ockham, Occam, 1280년 - 1349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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