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분석] - 12월 8일

레스터 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엘 카누스, 부오나노테, 맥아티어를 중심으로 한 빠른 역습이 강점입니다. 직전 웨스트햄전에서는 템포를 활용한 반대 전환 패스로 득점을 올리며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디는 여전히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베스터고르와 코디의 제공권이 안정적이며, 수마레와 은디디의 넓은 활동량은 브라이튼의 지공 전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라이튼은 같은 4-2-3-1 포메이션으로 뤼터, 페드루, 미토마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갑니다. 하지만 직전 풀럼전에서는 후반 집중력이 부족해 연속 실점하며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웰벡의 최근 부진으로 공격력은 다소 떨어진 상태이며, 주전 풀백 벨트만의 부재로 인해 수비 조직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백3 조합인 반 헤케, 이고르, 덩크는 레스터의 빠른 역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기는 레스터 시티가 템포를 살린 역습으로 브라이튼의 수비를 공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브라이튼은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려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의 전략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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