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선감도의 비극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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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비극, 잊지 않겠습니다

대부도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선감도에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비극이 숨어있습니다.

지난 1942년, 선감도에는 부랑아들을 교화한다는 명분으로 '선감학원'이 설립되어 1982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선감학원에 강제 입소한 아동과 청소년들은 노역과 폭행, 학대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았습니다. 모진 인권유린을 피해 섬을 탈출하려고 시도하다 목숨을 잃은 이도 있습니다.

지난 11월 12일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 공포되면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생활안정과 심리치료, 의료지원 등의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내년 5월에는 선감학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하고, 역사탐방, 추모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진실을 마주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편하다고 외면하면 할 수록 불행한 역사는 반복이 됩니다. 다시는 이 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반복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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