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세워 유학비 대고 한류 이용…역외탈세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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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간 자녀의 생활비를 대려고 현지 법인을 세운 대기업 사주가 있고, 해외 공연 수익금을 페이퍼컴퍼니에 감춘 연예기획사 대표가 있습니다. 이런 역외 탈세가 적발되면서 지난해 추징한 세금만 1조 3000억 원이 넘습니다. 국세청은 대기업은 물론 연예인, 의사, 교수 등 역외 탈세 혐의가 있는 93명에 대해서 최근에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JTBC뉴스룸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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