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 제8대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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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주님, 제 마음과 제 몸과 저의 온 존재를 받아주소서. 저는 기도할 줄도 사랑할 줄도 고통을 이겨낼 줄도 모릅니다. 당신 친히 오시어 제 안에서 모든 것을 완성해 주소서.”

이 기도를 바치며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렇게 사제로 살아온 모든 시간, 그 면면은 어떤 질곡에도 주님을 닮고 그 가르침대로만 살려고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는 사제로서 혼신을 다했던 삶에 대해 ‘그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의 심부름을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햇수로 60년째 사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후배 사제들을 양성하는데 바친 시간만 25년이었습니다. 이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특히 사회사목 주교대리로서 세상을 위한 교회를 구현하는데 힘썼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을 맡아 교구가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는데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본당 주임은 한 번도 못 맡았습니다. 아쉽지 않느냐는 신자들의 짓궂은 질문에 ‘저는 전남 광주 본당 신부였는데요’라고 통 크게 대답하는 이, 그 주인공은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안드레아·8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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