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인기' 울산.. "누구나 오고 싶은 경기장" 20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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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리그 챔피언' 울산현대가
오늘(12-朝 어제),
라이벌 포항을 만났는데,
인기를 증명하듯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성적과 함께
팬들을 위한 '마케팅'으로
또 다른 기록을 쓰고 있는
울산의 홈경기 현장을,
성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즌 네 번째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 문수월드컵경기장,

'전통의 라이벌'
포항이 상대인 만큼
푸른 물결이 가득했습니다.

2위 포항이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라
사실상 올 시즌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가 된 겁니다.

(인터뷰)최우현/경북 구미시
'경상북도 구미에서 왔고, 제가 한 10년 넘게 지켜봤는데 (흥행에 있어) 경기력이나 작년 우승 효과가 굉장히 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미 1위를 확정한 울산은,
지난 경기를 통해
비수도권 구단 중엔 최초로
홈 3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울산시 인구가
110만여 명인 걸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괍니다.

절반 수준을 유치했던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건,
팬들이 오고 싶은 경기장을
만든 데 있습니다.

티켓팅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탠딩석입니다.
이곳을 늘려달라는
팬들의 목소리에 좌석을 3배로
늘리고 시야를 개선해
더욱 쾌적한 응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설공단에 협조를 구해 차린
자체 식음료 매장은
매출 목표를 훌쩍 넘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굿즈·유니폼 매장을
비롯해 포토 부스와
미디어 전시관 등을
찾기 위해 팬들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시형/북구 송정동
'울산에 이렇게 가족들이 와서 이렇게 축구도 보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좋은 자리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경기에선 설영우와 아타루,
주민규의 연속골로
울산이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다음 달 3일 전북과의
최종전을 마치고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립니다.

ubc뉴스 성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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