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의혹 사과..'특검'은 "정치공세", '격노설' 동문서답..野 "거짓말" "국민 허탈"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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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처음으로 '사과'라는 단어를 꺼냈습니다. 올해초 신년 대담에서 "박절하지 못해 아쉽다"는 발언보다는 진전된 표현입니다. 하지만,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정치 공세'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아내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자신이 명품백 수수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어떻게 처분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높았던 또 다른 이슈는 바로 대통령실 연루 의혹이 불거진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가슴 아팠다", "엄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면서도, 특검법에 대해선 거부권 행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야권에서는 신랄한 비판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없고, 책임 회피만 하다 끝난 회견이었다는 혹평이 이어졌고,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22대 국회에서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며 추켜세웠습니다.

#윤석열대통령 #기자회견 #김건희여사 #채상병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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