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9 와유당의 성경암송 1459 -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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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2024년 12월 29일 일) 욥기 16:20-22

자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에 대해서 욥의 서운한 마음이 점점 커집니다. 욥이 그들에게 자신의 서운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욥 16:2) “번뇌케 하는 안위자”라는 표현을 개역개정은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라고 번역하였고, 표준역은 “나를 위로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너희는 하나같이 나를 괴롭힐 뿐이다.”(욥 16:2b, 표준역)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친구들을 향하여 너희들이 나를 조롱한다고 평가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 흘리는 자신의 진심을 토로합니다. 나는 돌아오지 못할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표준역은 조금 다르게 번역합니다. 욥기 16:20을 “내 중재자는 내 친구다. 나는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한다.”라고 번역하고 난하주에 “또는 내 친구는 나를 조롱한다.”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개역 번역을 난하주로 옮긴 것입니다.

21절의 표준역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변호하듯이, 그가 하나님께 내 사정을 아뢴다.”(욥 16:21)라고 번역합니다. 친구에게 중재자 노릇을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이제 몇 해만 더 살면, 나는 돌아오지 못하는 길로 갈 것이다.”(욥 16:22)라는 것입니다.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20절)라는 표현이 마음에 더 와닿습니다. 비록 친구들은 나를 조롱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로 호소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人子(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辨白(변백)하시기를 원하노니,”라고 말하여, 사람과 하나님 사이, 그리고 人子(인자)와 이웃 사이에 변명해주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人子(인자)라고 번역하고 있어서 즉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람과 이웃 사이에”라고 번역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변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이기 때문입니다. 구구절절 친구들을 향한 욥의 시린 가슴이 느껴집니다.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라는 표현에 가슴이 절여옵니다.

욥 16:20.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나,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고, 21.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人子(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辨白(변백)하시기를 원하노니, 22.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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