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무인주방’…전 과정 자동화로 요리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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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외식업에서 배달 로봇, 조리 로봇 등이 빈번하게 쓰이고 있지만, 외식업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한 스타트업이 조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무인주방’ 기술을 구축해 눈길을 끄는데요.
백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바지락과 오일, 야채와 면이 팬에서 회전하면서 먹음직스러운 봉골레 파스타가 제조됩니다.

평범한 주방처럼 보이는 이 곳은 조리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무인주방’ 시스템의 일부.

스타트업 크레오코리아는 지난달 서울 성동구에 음식점을 열고 자체 개발한 무인주방 에이트키친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했습니다.

파스타와 리조또 등의 메인메뉴를 조리하는 시스템이 서버를 통해 구동되고 세척까지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 김홍범 / 크레오코리아 대표]
재료의 소분, 토출, 이송, 조리, 조리 완료 후 음식을 담고 세척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부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인하우스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개발한 전 과정 자동 조리 시스템을 살펴봤습니다.

재료를 소분하고 조리부까지 전달하면 소스가 투입된 후 전기팬으로 조리가 이뤄집니다.

정확한 시간을 거쳐 완성된 요리가 그릇에 담기면 고온의 물줄기가 전기팬에 분사되면서 살균 세척까지 끝냅니다.

짧은 시간에 자동화로 요리가 이뤄지니, 밀려드는 대량의 배달주문도 응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문 접수까지 자동화하는 단계를 구축하고 있어 사람의 손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주방의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크레오코리아는 식품 분야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인증기준, HACCP 관리 시스템 Yessup을 개발했고 대형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도 개발해 보급하는 등 푸드테크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김홍범 / 크레오코리아 대표]
업소나 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를 저희가 개발했던 거고요. 이 두 가지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들을 기반으로 해서 현재의 자율조리 시스템이 주방에 나올 수 있었다고…

로봇 기업들이 푸드테크 사업에 앞 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무한경쟁의 시대.

기술 개발부터 매장 운영까지 전사가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완전한 ‘자동화’ 음식점의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백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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