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사고 지점은 고장신고 없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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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사고 지점은 고장신고 없던 곳"

[앵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김 모 씨가 고장신고가 접수된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수리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4시58분.

열차 기관사가 스크린도어가 열린 것을 확인하고 관제실에 신고합니다.

관제실은 즉시 통제실에 이를 알렸고 오후 4시59분, 스크린도어 정비용역업체인 은성PSD에 수리를 지시합니다.

김 씨가 구의역 승강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오후 5시 50분.

고장 신고가 접수된 승강장 부근에 도착해 약 1분 간 수리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수리를 마친 김 씨는 오후 5시54분 쯤 갑자기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해 정비를 시작합니다.

그 곳은 고장 신고가 접수된 곳이 아니었고 결국 김 씨는 그 곳에서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서울메트로와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가 고장 신고가 접수된 곳이 아닌 다른 승강장으로 향한 이유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김 씨에게 사고 지점의 스크린도어 수리를 지시한 적이 없었다는 것.

현재까지는 김 씨가 스스로의 판단으로 사고 지점의 승강장 정비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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