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철강·조선업계, 후판가 협상 앞두고 신경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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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후판 가격 협상을 앞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철강업계는 후판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조선업계는 원자재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동결이나 인상 최소화를 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후판은 선박 몸체를 제조할 때 주로 쓰이는 두께 6mm 이상의 철판이다. 선박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선박 제조 비용의 약 20%를 차지해 조선사로서는 후판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후판은 공급자인 철강사와 수요자인 조선사가 반기마다 개별 협상해 가격을 결정한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 '빅3'는 12월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사들과 내년 상반기 후판 공급단가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현재 선박용 후판가는 톤당 6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후판가는 올해 두 차례 인상됐으나 철강석 등 원료 가격 상승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추가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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