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2.0] 나는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 비공인

이 작품은 이철훈 작곡가가 개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가2.0" 프로젝트의 4번째 작품으로서,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SNS(유튜브, 페이스북)에 발표한 곡이다.

이 당시 오리지널 버전만 단독으로 발표하였으나, 2024년 8월 오리지널 버전을 새롭게 리믹스한 작품과 더불어 군악대 버전도 추가로 편곡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2021년, 2022년 '대한민국 해군공모전' 군가부문에서 [조국을 지키오] 와 [제2함대] 작품으로 입상한 바가 있는 그는 이번 곡을 통해 대양해군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진취적 기상과 자긍심을 표현하고자 했다.


【 군가2.0 프로젝트 】

“자유, 평화, 번영” 을 주제로 하여 경쾌하고 아름다운 대중음악과 강직하고 웅장한 군가를 융합하여, 날로 발전하는 음악적인 추세와 우리 장병들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군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곡씩 총 10곡을 발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장병들과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은 향후 국가(육군/해군/공군)에 헌정을 하고자 한다.

특히, 원곡인 오리지널(Original) 버전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예: 락, 윈드오케스트라, 행진곡, 아카펠라..)로 편곡함으로써 군가의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작곡배경 】

작곡가이자 밀리터리 매니아로서 해군 유튜브 영상을 오랫동안 시청해 오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영상을 접하게 될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제복을 입은 우리 해군 장병들이 경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며 왠지 나도 경례를 따라서 해 보곤 했다.

그리고 문득 머리를 스친 생각은.. '아, 이 뿌듯한 마음을 노래로 한번 표현해 보자!' 그래서 쓰게 된 곡이 바로 [나는 해군이다] 작품이다. (영상에 경례 장면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다)

작년에는 오리지널 버전 하나만 발표하여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군악대 버전을 별도로 만들고 여기에 오리지널 버전에서 표현하지 못한 것을 모두 담게 되었다.

특히 이 군악대 버전은 씩씩하고 리듬감 있는 행진곡 스타일로 편곡을 함으로써, 해군의 공식적인 행사나 행진에 있어 충분히 활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군악대가 연주하는 연주곡 버전도 MR 과는 별도로 믹싱하여 만들었는데, 이는 차후 "국군의 날" 전후로 발표를 하거나 혹은 아래 다운로드 링크에 추가할 예정이다.


【 참여정보 】

프로듀서 : 이철훈 | 작사 : 이철훈/김인경 | 작곡 : 이철훈/박훈진 | 편곡 : 박훈진 | 보컬디렉터 : 정이안 | 소프라노 : 조은성 | 테너 : 서무진 | 바리톤 : 서정민 | 브라스/우드윈드/퍼커션 : 박훈진 | 녹음 : 정이안 @Frequency Room | 믹싱&마스터링 : 박훈진


【 악보 】

- 01.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
https://drive.google.com/file/d/1mvrP...
- 02.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간략(1장) :
https://drive.google.com/file/d/1uifD...


【 MP3 음원 】

- 01.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AR :
https://drive.google.com/file/d/1DIOX...
- 02.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MR (Inst.) :
https://drive.google.com/file/d/1XGp0...


【 WAV 음원 】

- 01.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AR :
https://drive.google.com/file/d/1_ReD...
- 02. 나는 해군이다 (군악대 버전) MR (Inst.) :
https://drive.google.com/file/d/1XyVP...


【 에필로그 】

지난 6월, 공군 군가 [대한민국 공군]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바로 시작했던 [나는 해군이다] 프로젝트가 이제 종료되어 큰 짐을 덜게 되었다.

작년에 오리지널 버전 하나만 발표를 했고 더구나 포토 슬라이드 방식으로 영상을 구성했던 터라서, 최근에 발표한 공군 군가와 비교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발 뻗고 잘 수 있게 되었다. ㅎ

저를 포함해 총 11명의 프로 뮤지션들이 참여해 진행해 오면서 몸살로 드러눕는 친구도 있었고, 급한 일정이 생겨 잠시 대기해야 했던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마침내 이렇게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저는 그저 멍석만 깔고 숟가락만 얹었을 뿐.. 10여 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프로 뮤지션 분들의 내공 덕분에 이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질책이 있다면 제가 받을 것이고, 영광이 있다면 그 분들의 몫이다!

향후에 몇 주 정도 네티즌들의 검증과 피드백를 받아 보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해군에 공식적으로 군가 헌정에 관해 (아무 조건 없이) 제안을 드릴 예정이다.

2021년 해군 공모전을 통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군가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되었고, 그 때 많은 호응과 격려를 해주신 해군 장병들과 관계자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이 곡은 그에 대한 보답이자 선물이다.

군인은 사기에 죽고 또 사기에 살지 않던가! 모쪼록 이 곡이 여러분들에게 하늘을 찌를 듯한 사기와 해군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필승!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