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은퇴 후 퇴직금과 연금 싹 다 모아 지은 초 절약 패시브 하우스|블라인드 필요없는 저예산 패시브 하우스|인테리어|집 짓기|단독주택|건축탐구 집|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인생 2막! 은퇴 후 퇴직금과 연금 싹 다 모아 지은 초 절약 패시브 하우스|블라인드 필요없는 저예산 패시브 하우스|인테리어|집 짓기|단독주택|건축탐구 집|

※ 이 영상은 2024년 10월 2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 잡은 패시브 하우스!>의 일부입니다.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는 초록 집. 은빛 골강판과 초록색 타일로 둘러 이국적인 느낌까지 준다. 외장재를 도전적인 재료로 사용한 이유는 단 하나! 저예산으로 패시브 하우스를 짓기 위해서였다고.

대학교수와 강사로 일했던 부부. 은퇴 후엔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전원 속에 살기를 꿈꿨다. 일단 저질러야 꿈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했던 아내는 무턱대고 땅을 산 뒤에 살던 집을 내놨다. 평생 살 집이니 패시브 하우스를 짓기로 결심! 하지만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재료비와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설계비는 점점 부부의 예산을 초과했다. 아파트 가격은 날로 떨어지는데 팔리지도 않았다고. 은퇴 후에 짓는 집이라 수입원도 없어지니 빚내서 짓기 않기 위해 1년간 모든 걸 중단했던 부부. 하지만 고민에 빠지기엔 인생은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결국 남편의 퇴직금과 아내의 연금까지 다 끌어모은 뒤 다시 집짓기를 감행했다는 두 사람.

부부의 예산은 총 4억! 패시브 하우스를 짓는 것치곤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었지만, 몇 가지를 포기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란다. 두 사람이 제일 먼저 포기한 건 집의 규모! 약 5평 정도를 줄였다. 게다가 외장재로 눈여겨봤던 고급진 벽돌과 적삼목 대신 골강판과 타일을 선택. 과감하게 바꾼 덕분에 집이 작아져 관리는 쉬워지고, 독특한 재료라 이 동네에서 제일 눈에 띄는 예쁜 집이 됐단다.

이 집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곡선! 초저가로 패시브 집을 짓는 것도 중요했지만,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건축가의 디자인과 시공상의 어려움 사이에서 고민하던 건축주. 결국 곡률을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 패시브 주택에서 보기 힘들다는 곡선이 지붕부터 외벽 그리고 내부 공간들까지 곳곳에 자리 잡았다. 곡면이 주는 멋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집이 완성됐다고.

집이 가진 곡선 중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는데, 바로 둥근 처마다. 열 차단이 중요한 패시브 하우스에서 외부 블라인드도 없이 큰 창을 달았다는데. 처마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달별로 해가 뜨고 지는 높낮이가 바뀌는 걸 계산했다는 건축가. 일사각에 맞춰 지붕의 높이와 각도를 조절했다. 정밀한 설계 덕분에 더운 여름엔 빛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고, 겨울엔 햇빛이 집 안으로 들어와 따뜻한 집이 됐다.

주택에 살며 삶이 180도 바뀌었다는 부부! 도예에 빠진 아내는 공방에서 나오질 않고, 남편은 주택 살이 배우느라 아침마다 마당을 나서는 게 일상이 됐단다. 집 짓고 난 뒤 인생 2막이 더 따뜻해졌다는 두 사람. 가성비와 가심비를 둘 다 잡았다는 두 사람의 패시브 하우스를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 잡은 패시브 하우스!
✔ 방송 일자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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