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음향이야기) 차안에서 나누는 음향이야기 - 디지털 뇌피셜?, 네트워크케이블, USB, Sata, 등등의 검증되지 않은 부속장치...

#음향 #질문 #답변 #네트워크오디오 #USB오디오 #뇌피셜
차안에서 나누는 음향이야기입니다. VLog방식으로 찍어봤는데, 앞으로 갈길이 멀군요 ^^;

여러분들이 질문해 주셨던 부분들 중에서 한번쯤은 나누고 싶었던 내용인 각종 케이블의 차이에 의한 음질 변화, 그중에서도 네트워크 오디오 전송 케이블의 차이에 따른 음질 변화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눕니다.

한번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음향 전용 네트워크 케이블, 음향전용 USB케이블, 음향전용 전기선, 음향전용 음이용 스티커 등등.. 그중에서도 디지털 오디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나눠봅니다.

벌써 오래전에 USB케이블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케이블을 바꿨더니 음질의 차이가 확연하게 있다...
케이블의 용량에 안맞거나 케이블의 길이가 많이 길어서 손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한 케이블상에서 데이터의 손실로 인한 음질 저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적이 있습니다. 물론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배웠고 지금까지 디지털 오디오 분야에서 계속 일을 해오면서 알고 느꼈던 내용입니다.

저는 2002년도부터 네트워크로 오디오를 전송하는 방식인 CobraNet을 적용하면서 회사내에서 디지털 네트워크 담당자로 일을 해 왔습니다. 2004년도에는 에버랜드에 네트워크로 수십개의 CD품질보다 좋은 오디오를 전송하는 방식을 적용했었고, 2007년도에는 에버랜드 전체 오디오 전송을 네트워크로 변경하는 작업에 중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에버랜드는 약 350오디오 입력신호와 650개의 오디오 출력신호를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있으며 20개가 넘는 오디오 앰프실에 수백대의 앰프들이 원격으로 제어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Dante오디오나 AVB로 시스템을 변경할 준비를 하고 있고 그 컨설팅 작업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설계와 현장 경험, 그리고 계속적인 프로그래밍 작업과 유지관리를 하면서 알게된 디지털 오디오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께 재 생각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은 컴퓨터를 전공하신 분들이 더 잘 압니다.
오디오를 하신 분들은 디지털 오디오가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로 바꾼 동일한 오디오 신호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디오를 디지털로 바꾸면 그 후에는 일반 인터넷신호나 오디오 신호나 다 같은 디지털 신호이고 그 차이는 코드를 분석해 봐야지, '아 이게 인터넷 서핑 신호고, 요것이 오디오 신호구나' 를 알수 있는 아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로 바뀌면 다 똑같은 디지털 신호라는 것이죠. 물론 디지털화 되는 시점과 아날로그화 되는 시점에서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것은 전송상에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 다른 부수적인 문제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니 디지털 전송에서 생기는 문제로 보시면 안되는 것이죠.

이런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그냥 차안에서 간단하게 나누는 이야기로 한번 풀어가 봤습니다. 편안하게 들으시고 잘 모르겠으면 넘어가셔도 되는 그냥 이쪽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이 차에서 떠들고 있다... 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좀 할려고 했는데..
뒤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먹느라..

다음에는 좀더 신경써서 더 완성도 높은 VLog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비젼스 김도헌 대표 [email protected]
음향질문과 리뷰 요청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