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맨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 헤이리 마을의 자연주의 집 2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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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지난 주에 이어 파주 헤이리마을의 자연주의 주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실내 공간의 2층을 같이 구경해보려고 하는데요,
라임색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 집에서 가장 큰 방이 나옵니다.

2층이지만 평상 위에 앉아 자연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설계되었고,
천장의 창을 통해 해, 달, 별의 움직임도 관찰할 수 있고
주방에서도 밖을 볼 수 있게 창이 나 있습니다.

2층에서 침실과 함께 공용공간이 있는데요,
작가의 사진이 담긴 방을 지나 발코니로 가면
강화유리를 마치 연못과 같이 꾸며 창의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때문인지
모래시계를 쓴 송지나 선생과 나카무라 가즈미같은 현대작가들도 찾아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구조는 다르지만 방마다 갖추고 있는 욕실, 책장, 책상
반대로 신문과 텔레비전은 없앴습니다.

글과 책에 집중하기 위한 작가님의 생각이라네요.

방랑 여행자에서 돌아와 지은 자연주의 주택
집이라기보단 행복을 탐구하는 학교가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행복 아지트로의 역할을 할
오늘의 마이맨숀입니다.


생방송 아침N 마이맨숀
: 매주 화 08:30 ~ 09:30

#전원주택 #전원주택짓기 #마이맨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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