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뭐 별거 아니네, 세멘트미장 황토미장 뭐가 다를까,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해주는 현장 특급, 핵심 팁 제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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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문화재수리기능인 온돌분야의 전문교육이 2022년 6월 16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515, 문사로 669-16 한옥구들문화원에서 있었습니다.
구들 장인들은 물론이고,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게, 정말로 필요한 구들장 놓기에 대한 기초지식이니 많큼 정리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유네스코 산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이코모스 위원장을 지내시고, 목원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님으로 계시는 이왕기교수님의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입니다.

구들장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미장입니다.
방바닥이고 부뚜막이고 굴뚝이고 뭐 그런것들 다 미장 보적주고 나면 뭐가 남아요.
그래서 구들장인들은 기본적으로 미장과 조적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오늘은 황토미장을 배우게 되겠는데요. 벽체의 모양이 너무 거칠어서 시멘트미장으로 고름질을 한다음, 황토미장으로 마무리하는 좀 복잡한 작업이 되겠습니다.
먼저 황토를 체로 쳐서 고운 입자만 모아서 사용합니다.
교수님께서 직접 삽질을 하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특히 쟁쟁한 명장, 명인들께서 기꺼히 흙칼을 잡으셨습니다.
기능올림픽 미장부분 금메달리스트, 한식미장의 대가, 그리고 문화재해체복원을 엄청나게 하신 명장님들께서 팔을 걷어 붙이고 동참해 주셨습니다.

많이 패인곳은 벽돌과 시멘크몰탈로 채우고, 적게 들어간곳은 황토미장으로 꼭꼭 눌러서 채워 줍니다.
시멘트미장은 벽체의 습기를 적당히 머금게 한상태에서 2~3번 이내의 칼질로 대충 밀어 놓고, 조금 시간이 지나 굳으질 때 재차 고름질미장을 하는게 핵심이고요, 흙미장은 꼭꼭, 꽉꽉 눌러서 자근자근 밀어 붙이면서 고름질을 잡아가는게 핵심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흙은 마르면 더 이상 고름질이 안되기 때문에 물칠을 해가면서 보수를 해주지만, 시멘트는 질퍽할 때 칼질하면 물기가 한곳으로 모이면서 죽탕이 되면서 순식간에 뭉티기로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미장이라도 같은 성질이 아니라는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시멘트란 이름은 "부서진 돌"이란 뜻의 고대 로마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고대에도 돌을 가루 내어서, 곱게 빻아서 물과 반죽해서 말려서 뭉치고 굳어지게 경화하여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 가루를 물과 섞어서 만든 시멘트 풀’로 모래와 자갈 표면에 묻혀서, 시멘트풀이 마르면서 전체를 하나로 달라붙게 하는 원리이다.
그러니까 100%순수한 시멘트가루를 물에 섞어서 미리 미장할 부위에 발라주게되면, 접착력이 강화되어 천장에서도 미장이 떨어지지않고 붙어있을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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