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새로운 가을의 전설이 탄생하는 뜨거운 현장 72시간 | KBS 2011.10.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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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돌풍, 뜨거워진 가을
지난 10월 2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29번째 막이 올랐다.
새로운 전설을 지켜보기 위해 대구시민운동장을 찾은 많은 야구팬들.
일찌감치 전좌석 매진을 내건 매표소 앞은 아침부터 좋은 자리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과
노점상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긴 행렬 가운데, 사자모양 잠옷을 입고 서 있는 이민수 씨.
이번 한국시리즈 때 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에서 대구로 원정관람을 시작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기다림이 지루할 법도 하지만 이것 또한 즐기고 있다는 열정적인 야구팬이다.

경기시작 3시간 전, 경기장 문이 열리자마자 일명 로열 외야석을 차지하기 위해 돌진하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룬다. 경기 시작시간이 다가올수록 관중석은 빈틈을 찾을 수 없고, 평소보다 많은 양을 준비했다는 구장 내 상점들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 한국시리즈를 만드는 사람들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철통같은 경비가 이뤄지는 가운데,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취재진들이 양 팀 덕아웃 앞에서 취재 경쟁을 벌인다. 역시 평소보다 많이 배치된 경기 진행 요원들도 응원에 필요한 설치물을 정비하거나 관중들의 질서 정리를 하고 있다.

기존 4명이었던 심판도 한국시리즈를 맞아 6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첫 한국시리즈를 맞는 막내심판 구명환 씨. 선수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 그는 시합 전 오늘 심판으로 나가는 선배들의 구두를 닦아 드리고 있다. 이렇게라도 선배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은 구명환 심판. 언젠가는 한국시리즈에서 심판으로 서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

■ 그라운드 밖 또 다른 경쟁
드디어 경기 시작. 양 팀 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 경쟁이 시작된다. 홈팀인 삼성팬들의 압도적인 응원과 숫자는 적지만 만만치 않은 열기의 SK팬들의 응원 경쟁은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다. 프로야구 흥행의 주역인 젊은 여성들부터 태어날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다는 초등학생 꼬마 팬들, 그리고 70년대 고교야구 전성기를 겪은 중년의 아저씨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가을 축제를 즐긴다.

야구장에 온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인생살이만큼, 마지막까지 드라마틱하고 우여곡절 많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올해도 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명승부를 펼치며, 가을의 전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프로야구 #가을야구 #한국시리즈

※ 이 영상은 2011년 10월 30일 방영된 [다큐3일 - 가을의 전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2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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