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공범, 평소 V1 尹, V2 여사 지칭", 임성근폰 '포렌식'..'구명로비' 의혹 조준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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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한테 임성근 전 사단장을 얘기하겠다"고 말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평소 'V1은 윤석열 대통령, V2를 김건희 여사로 지칭했다'는 진술을 공수처가 확보했습니다.

당사자인 이 전 대표는 VIP를 두고 언론사별로 "해병대사령관이다", "김여사다" 라고 말을 바꿔가면서 허풍이였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당시 통화와 문자 내용을 보면, 단순히 허풍으로만 보기는 어려운 지점들이 등장합니다.

"VIP한테 얘기하겠다"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한 임 전 사단장의 휴대폰을 경찰에 비밀번호를 풀어달라 협조 요청하며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섰습니다. 군사법원도 임 전 사단장 휴대폰 통화내역 기록 조회을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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