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통합총회 김의식 사생활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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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통합총회 김의식 사생활 논란 확산

[앵커]

김의식 총회장의 사생활 논란으로
예장통합총회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합총회 전국노회장들은 특별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사과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통합총회 일선 목회자 1500여명은
김 총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예장통합총회 전국노회장협의회가 총회를 위한
전국 노회장 특별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김의식 총회장의 사생활 논란과
이로 인한 총회장소 선정의 어려움 등
최근 계속되는 교단의 어려움 때문에
기도회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특별기도회에는
전국 69개 노회 가운데 61개 노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입장문도 채택했습니다.

입장문에서는 “현 총회는 교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거룩한 교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69개 노회 노회장들이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입장문에는 총회장의 잘못이나
총회장의 사과, 거취에 대해 전혀 언급돼 있지 않습니다.

일부 노회장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당초 초안에 있었던 '총회장의 잘못'은
'총회의 잘못'으로 변경됐고,
총회장에게 책임감 있는 결단을 요청한 부분은
아예 삭제됐습니다

전국노회장협의회가 발표한 입장문과 달리
일선 목회현장에서는
김의식 총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앙고백모임 등 6개 목회자단체들은
김 총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회자 천 581명의 서명지를 총회 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사생활 의혹만으로도 심각한 결격사유임을
김의식 총회장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총회 임원회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은호 목사 / 신앙고백모임 대표
"오늘 우리 교단이 불거진 이 문제에 대해
바른 판단과 바른 처신을 통해서
교회 신뢰 회복과 또 잃어버린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의식 총회장은 제109회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영걸 부총회장은 전국노회장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김의식 총회장이 총회에 불참할 걸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소망교회 측에서는 총회 임원회가
김 총회장의 불참을 명확히 하는 공문을 보내올 경우
총회장소 제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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