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음후 열전(1) 한신 (굴욕을 받던 한신 ) 과하지욕 사마천 사기 인문학 고전 고사성어 초한전 전쟁의 귀재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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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고전 사마천 사기의 백미. 한신 회음후 열전

회음후 한신열전



젊은 시절의 한신

한신의 찌질한 모습 3가지

초나라 지역 회음 출신. 신분은 평민이며 가난했고 방종하고, 능력도 없어 남의 집에서 얻어먹고살아서 주변 사람들은 한신을 꺼려했다. 한신은 지금으로 치면 파출소장 정도 되는 지인의 집에 몇 달씩이나 들르며 밥을 얻어먹는다. 어느 날 그 집 부인이 눈치 없이 얻어먹는 한신이 꼴도 보기 싫어서 그 날부터 밥을 일찍 해 먹고 시침이 뚝 떼고 밥을 안 먹은 척하고 밥을 하지 않으니 한신은 그때서 눈치채고 그와 절교하였다. (낯이 두꺼운 한신) 훗날 한신이 초왕이 되었을 때 찾아가 소인배라며 비난하고 100전을 주었다.



이번에 빨래터에서 낚시질하던 중 빨래하던 아낙 한 명이 한신이 불쌍해 보여 밥을 나눠주었다. 그렇게 며칠을 밥을 주자 한신이 그제야 고맙다고 하며 언젠가 꼭 은혜를 갚겠다고 했더니 그 아낙이 하는 말 “사내대장부가 돼서 제 힘으로 살아가지도 못해 가여워 밥을 준 것뿐 보답은 바라지도 않는다”라고 말을 전한다. 걸식표모(乞食漂母) 훗날 초왕이 돼서 한신은 그녀를 찾아와 1000금으로 보답한다.



회음 시장 바닥에서 건달 중 한 자가 한신에게 말하길 “키 크고 등에 칼을 차고는 있지만 겁쟁이 녀석아 네 놈이 죽음이 두렵지 않거든 그 칼로 나를 찌르고, 네 놈이 죽음이 두렵거든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거라”라고 말하자 한신은 한참을 고민하다 가랑이 밑을 통과한다. 이 것을 본 사람들은 이후 한신을 겁쟁이라 비웃었다.

과하지욕 (袴下之辱)

사타구니 과, 아래 하, 갈 지, 욕될 욕. 훗날 초왕이 된 한신은 이 건달을 찾아 중위에 임명한다. 그리고 말하 길 “내가 이 자에게 모욕을 당할 때 당장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까짓 건달 놈 하나 당장 죽이고 내 인생을 망치느니 훗날 큰일을 이루기 위해 꾹 참았었다. 그때의 이 놈 용기를 높이 사서 오늘날 내가 그를 중위로 임명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꿈을 품고 전쟁터에 뛰어든 한신)



처음 항량의 군대에 들어갔고 항량이 죽자 항우 밑으로 들어가 낭중(무기 들고 장군 따라다니는 똘마니)이 된다. 항우에게 계책을 올렸지만 처다도 안보는 항우.... 한신은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이 파촉 지역 오지 한중 땅으로 가자 이번에는 항우 군대를 빠져나와 유방에게 간다. 한군에 소속되어 곡물 창고관리 병과를 받은 한신이 어느 날 죄에 연루돼 참수형을 선고받고 공범자 13명이 차례로 죽음을 당하는데 마지막 순서인 한신이 고개를 들고 하우영에게 용기 내어 말하길 “유방은 천하를 차지하기 싫은가 보오 어찌 장사를 죽이려 한단 말이요”라고 말하자 하후영이 그 용기가 기특하다며 목숨은 살려주고 유방에게 말했더니 유방은 치속도위(식량과 말먹이 관리자)로 천거할 뿐 비범하게 보지는 않았다. 이때 물자 조달 책임을 맡은 소하는 한신과 가까이 지내다 그의 비범함을 알아보았다. 이때가 유방이 오지인 남정으로 들어가는 중인데 척박한 땅으로 가니 고향생각에 당시 유방의 군사들이 많이 도망갔다. 한신도 유방에게 잘 쓰일 줄 알았다가 별 볼일 없겠다 싶어 이 시점에 달아난다. 이때 이를 알게 된 소하가 당장 한신을 추격하여 찾으러 나서자 누군가 유방에게 소하 마저 달아났다며 사기 저하되는 분위기를 띄우니 유방은 자기 오른팔이 잘린 기분으로 화가 나서 분개했다. 한참 뒤 한신을 찾아 다시 돌아온 소하를 보고 유방은 “왜 도망갔냐”며 성질을 내자 “한신이란 자를 잡으러 다녀왔다”라고 말한다. 유방이 그보다 능력 있는 놈들도 도망갔는데 제오 한신이란 자를 잡으러 다녀왔다는 말은 못 믿겠다며 짜증을 낸다.... 이때 소하가 유방에게 “한중 땅에 만족합니까”라고 물으니 유방은 “아니 난 동쪽으로 나갈 거야”한다. 이에 소하는 그러면 반드시 한신을 등용해야 한다며 한신을 무조건 강추한다. 그러자 유방이 꼬랑지 조금 내리고 “그래? 그럼 장수로 삼을게”하자 소하가 이번에는 장수 가지고도 안되고 대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장으로 임명시 대충 장난치듯 성의 없이 임명하지 말고 격식과 예를 갖춰 임명하라고 한다. 유방이 이에 따르겠다며 대장을 선발하여 공표하겠다고 공시하자 그간 공을 세운 유방의 신하들 중 번쾌 조참 하우영 등등은 기대를 듬뿍 담고 있는데 막상 유방이 대장군을 듣보잡 한신으로 발표하자 모두 어이없어한다.



(한신 유방이게 유세하여 마음을 산다)



유방이 한신에게 앞으로 어떻게 나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겠소 라고 묻자 한신은 앞으로 유방의 대응 상대는 항우뿐이라며 당신 유방과 항우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되느냐고 묻는다. 유방이 자존심 상하지만 항우가 난 것 같다고 말하자 한신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운을 떼고 항우를 앞으로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한 대안을 말한다.



(한신의 당돌함을 알 수 있는 대목)



한신은 먼저 항우의 못난 점부터 말을 합니다. (이 한신의 말을 항우를 평가하는 후대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인양 말하는데 이는 한신이 내리는 항우에 대한 평입니다)



첫째 항우가 자기를 따르는 추종자에게 강하게 끄는 리더십은 있어 보이지만 자기 장수를 못 믿어 일을 맡기지 못하는 습성이 있다.

둘째 통크고 인정 있는 행동을 보여 주지만 공 있는 자에게 벼슬 내리는 데는 무척 인색하다.

셋째 진을 멸망시킨 후 좋은 땅 관중을 놔두고 굳이 멀리 동쪽 팽성까지 가서 도읍을 정했다.

넷째 함곡관에 먼저 들어가는 사람에게 왕자리 준다던 초왕 의제의 약속을 깨고 진나라를 멸망시킨 후 제후들의 봉읍을 나눌 때 공적의 크기보다는 자기와의 친분에 따라 나눔으로써 공정하지 못했다.

다섯째 팽성에 있던 초 의제를 변방으로 쫓아 내 보내고 좋은 땅 팽성을 차지했다.

여섯째 전투에서 승리 후 점령 지역을 무자비하게 초토화시켰다. 따라서 지역민들은 항우가 무서워서 따르는 척만 했지 마음은 항우로부터 떠났다.

이 여섯까지 항우의 잘 못을 잘 이해하시면 동쪽으로 향할 때 당신 유방이 어찌해야 될지 잘 아시겠지요.?



그리고 당장 삼진으로 나아가기는 누워 떡 먹기다. 왜냐 마침 삼진의 왕은 진난 진나라의 장수였던 옹땅 장한, 사마흔, 동예 이들 셋이 맡았는데 이들 세명은 사실 지난번 신안에서 항우가 20만 명의 진나라 군사를 생매장시킬 때 그들의 장군이었다. 비겁하게 살아남아 이제 항우 밑에서 왕이 되었으니 죽은 군사들의 가족들은 그들을 원망하여 당신 유방이 삼진을 치면 백성은 삼진을 돕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 함양에 먼저 들어온 당신 유방은 삼장의 법 (약법삼장 約法三章 : 살인자 사형, 상해 가해자 형벌, 도둑질 형벌 그 이외의 법은 모두 삭제)을 제시해 진나라 백성들에게는 무자비했던 항우보다는 덕망 있다고 평가된 유방을 따르는 자가 많았다. 그러니 이제 여기 한중에서 다시 관중으로 나가면 유방이 온다는 소식 만으로도 삼진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이 말을 다 듣고 유방이 아주 흡족해서 널 진작에 만났어야 하는데... 라며 장수들과 동진 공격 계획을 세운다.



(동진하는 한나라 유방 그리고 북동진하는 한신)



유방은 BC206 8월 동쪽 진창으로 나오고 이후 BC205년 4월에 팽성까지 8개월 만에 도착한다. 이때 상황을 살펴보면 옛 위나라 한나라 지역은 모두 유방에게 항복했고 그 시점에 항우는 자기가 봉한 제나라 왕 전도가 전영에게 물리쳐지자 제나라 정벌에 나섰었다. 이때 유방은 위나라 위표와 연합하고 조나라의 진여와 조헐 그리고 제나라 전영까지 한나라 유방 군대와 연합하여 팽성까지 순탄하게 동진했지만 항우의 정예 병력의 급습에 대패를 하고 다시 서쪽 형양까지 밀려나게 된다. 이렇게 유방이 열세로 밀리자 새왕 사마흔, 적왕 동예는 항우에게 도망가고 위표도 돌아서고 제나라 조나라 모두 유방의 편에서 초나라 항우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이후 BC202년 해하에서 초나라 항우군이 섬멸당할 때까지 한나라 유방은 형양을 중심으로 밀고 밀리는 전투를 약 3년간 지속하게 된다. 유방은 관중 땅에 남아 있는 소하에게서 군량과 군대를 조달받고, 팽월을 위표 이후 위왕으로 임명하여 왕으로 만들고, 경포를 항우 편에서 유방 편으로 끌어들이고 한신에게는 배반한 위표를 잡아오라고 명한다. 이후 한신은 위(위표), 대, 조(진여, 조헐), 연, 제(전광) 나라를 모두 차지하고 제나라의 가왕이 된 후 해하 전투에 참여하여 항우의 군대를 섬멸하고 하비에서 초나라 왕(BC202)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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