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생명체의 기원 '루카' | 지식채널e

지구 생명체의 역사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오래전부터 연구되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논쟁 주제다.
지금까지 제시된 주장들은 대체로 한 가지 가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초기 지구의 단순한 원소들이 특정한 조건에서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생명의 기초 물질을 만든 뒤 여러 복합적인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됐는지 알아내는 것이었다.

또 하나의 핵심적인 것은 세포 생명체의 재료 물질인 단백질, ‘아미노산’이 어떻게 생성됐느냐에 있었다.
이와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진 가설은 19세기 후반 찰스 다윈에서 비롯된 ‘따뜻한 연못 가설’이다.
초기 지구의 따뜻한 연못에서 번개, 열 등에 의해 활성화된 화학물질들이 어우러져 농축되고, 유기 분자를 형성하면서 생명체 탄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초기 지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고, ‘따뜻한 연못 가설’은 설득력이 약해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한 연구팀이 유력한 주장을 제시했다.
태양의 강력한 폭발이 지구 생명체 탄생을 촉발했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우리는 태양의 후예 였던 것일까?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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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지식채널e - 루카는 어디에서 왔는가
▶️ 방송일자 :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