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에너지 밖에 몰랐던 남자의 비극, 닥터 옥토퍼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핵융합 에너지 밖에 몰랐던 남자의 비극, 닥터 옥토퍼스

#닥터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    • 스파이더맨과 친구가 되고 싶었던 빌런,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    • 핵융합 에너지 밖에 몰랐던 남자의 비극, 닥터 옥토퍼스  
*리저드 -    • 사람을 둘리로 만들려고 했던 코너스 박사의 비극, 리저드  
*샌드맨 -    • 하는 것 마다 안 되는 흙수저 빌런 샌드맨, 플린트 마르코  
*일렉트로 -    • (재업)생일 선물로 야근을 받아 버린 불쌍한 일렉트로와 친구 먹는 ...  

자, 친숙한 몸매의 중년 아저씨
왠지, 성격이 칼 같을 것 같은 닥터 '옥토퍼스'는
'해리'의 소개로 '피터'와 처음 만나게 됩니다.
핵융합 연구로 아주 바빴지만
투자자의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만남이었죠 .
때문에 '피터'에 대한 첫인상은 별로였는데요.
지각을 밥먹듯이 하고
금수저 친구 덕이나 보려고 하는
뺀질이로 보였기 때문이죠.
실상은 먹고살기 바빠서 짠내 폭발하는 친군데... 어휴

하지만, 대화를 나눠보니까
아주 똑똑하고
통하는 데가 있는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데요.
연애에 대한 조언을 해줄 정도로
급격하게 친해지죠.

아무튼, 드디어 일생을 바친 연구를
투자자들 앞에서 선보이는 날이 되고
썰렁한 농담과 함께
닥터 '옥토퍼스'의 상징인
기계 팔을 소개하며
실험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실험은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아~ 이 형은 여기서도 행복하지 못하네.

'피터'가 걱정했던 부분과
혹시나 했던 질문이
모두 현실이 되고
사랑하는 '로지'까지 사망하며
실험은 실패합니다.
'피터'가 현장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뻔했죠.

그렇게, 정신을 잃은 채 병원으로 실려가는데요.
기계팔 제거 수술을 받기 직전이었습니다.
참고로, '옥토퍼스'의 기계 팔은 CG가 아닌 실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팔 하나당 칠십 여섯 개의 파트로 분리되고, 8m까지 늘어나며
무게만 삼십팔키로그램KG, 제작 기간이 일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복대 부분도 상당히 무거워서 '알프레드 몰리나'가 고생했다고 하죠.

아무튼, 이 장면에서 우리는 '충.공.깽'에 빠지게 되는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히어로 영화를 보러 갔다가
호러블 하고
테러블 한
공포를 마주하게 되죠.
잔인한 묘사 없이 전해지는 공포.
우리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를 기대해야 되는 이유죠.

아무튼, 정신을 차린 '옥토퍼스'는
무의식 중에 일어난 참사에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기계팔의 인공지능에 잠식되어가는데요.
아주 망측한 모습으로 자취를 감춰버리죠.

한편, 이 사건 때문에 신이 난 삼제이 아저씨는
닉네임을 뭘로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닥터 '옥토퍼스'가 되어있었는데요

한 순간에 모든 걸 잃어버린 '옥토퍼스'는
자책과
합리화를 반복하다
평생을 바친 연구 끝에 손에 넣은 강력한 힘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빌런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하지만
돈 없으면 빌런 짓도 못하는 이 놈의 세상 어휴.
결국, 은행을 털기로 하죠.

공교롭게도 그 현장에는 '피터'가 있었습니다.
왠지 학교 다닐 때 홀딱 벗고 당구 좀 쳤을 것 같은
이 은행원에게 대출 상담을 받고 있었는데요
히어로나 빌런이나 돈 때문에 참... 에휴 아무튼
돈부터 챙기고
'스파이더맨'이랑 놀아줍니다.
자, 여기서 우리는 '옥토퍼스' 형님의 슈퍼파워를 알 수 있는데요.
'스파이더맨'의 펀치를 맨몸으로 받아내는
맷집이죠. 이 선글라스도 안 깨지는 걸 보면
분명,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진 게 틀림없습니다.
엥?... 분명, 이 우산도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진 게 틀림없습니다.
아무튼, 우리의 '옥토퍼스'는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그렇게 기계를 세팅 하고
핵심 물질을 구하러
'해리'를 찾아가는데요.
뜻밖에도 '해리'는 거래를 제안하죠.
그냥 뺏어도 될 거 같은데
하지만, '옥토퍼스'는
거래를 받아들이죠.

그렇게, '피터'에게 가는데요.
'피터'의 염장질에 화가 난 건지
'피터'가 위험하면 '스파이더맨'이 구해줄 거라 생각한 건지
다짜고짜, 자동차를 던져버립니다.
그리곤, 필요한 말만 하고
'메리 제인'을 데려가죠.

그렇게 '스파이더맨'이 나타나고
초보 빌런답지 않게
시민들을 방패 막이 삼아
'스파이더맨'을 탈진하게 만들고
가볍게 생포합니다.
그리곤 트리튬으로 교환하죠.

지난번 실험에선 코딱지 만한 크기로 건물 하나가 날아갔으니까
이번엔 정말로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실험은 시작되고
'옥토퍼스'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용케도 찾아온 '스파이더맨'과
격투를 벌이다 큰 타격을 입은 '옥토퍼스'는
조금씩,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요.
인공지능의 마지막 발악이 있었지만
'피터'를 통해
자신의 원래 모습을 마주하며
인공지능의 제어에서 완전히 벗어나죠.(흰색)

그렇게, 본인이 싼 똥을
직접 처리하는데요.
사람이 죽든 말든
연애질이나 하는 인류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녀석들을 위해
그리고, 인류를 위해
우리들의 '옥타비우스' 형님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강 속으로 사라집니다.

대단한 사랑꾼이었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세상에 돌려주겠다던 휴머니스트이자
'피터'에게 낭만을 알려준 로맨티스트였으며
단 한번의 실험으로 모든 걸 잃었버린
핵융합 에너지밖에 몰랐던 바보,
닥터 옥타비우스.
그렇게 그분의 모습은 다신 볼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만
MCU로 컴백하셨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저는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오겠습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