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벅' 장편 '숨은 꽃'(5)/ '펄 벅의 감명깊은 화제의 명작/ 고보리, “만약 당신이 장차 어떠한 이유로라도 내가 필요하게 되거든 나를 찾으시오.”/ 책읽어주는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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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숨은 꽃(5)
*지은이; 펄 벅
*출판사; 대학출판사(1992년, 절판)

반갑습니다. 책읽어주는 지니입니다.
오늘은 ‘숨은 꽃’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15년 동안 미국의 문화에 젖어 살아온 요시에는 전통적인 일본의 문화와 또 그 문화에 젖어 알렌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앞에 놓인 이 장애는 사랑으로 쉽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하게도 요시에 어머니는 남편이 미국 여자와의 결혼 실패를 지금도 가슴에 담고 있음을 보고 과감하게 딸의 결혼을 응원합니다. 사카이 박사는 미국에서 혼혈아들의 삶이 얼마나 힘든가를 잘 알기에 더욱 이 결혼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
한편 고보리는 요시에의 방문을 받고 미국인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장차 어떠한 이유로라도 내가 필요하게 되거든 나를 찾으시오.
자존심 때문에 그것을 꺼릴 것은 없습니다.”
그럼 작품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본 영상은 1992년 출판 절판된 도서로 제작하였으므로 제2 저작물임을 알립니다.
#책읽어주는여자#지니라디오#오디오북

*타임 라인
00:00:12 작품 설명
00:01:38 본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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