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차종은 PD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질환인 크론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경희의료원 X 비온뒤 콜라보]

진행: 차종은 PD
출연: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경희의료원 교수들과 비온뒤가 진행하는 라이브 의학 방송!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으로 나뉩니다.

두 질환에 가장 큰 차이는 발생 부위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부분(점막층, 점막 하층)에 주로 염증이 나타납니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 끝까지 어디든지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주요 증상은 설사와 복통 등 장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치루와 같은 항문 주변 질환이 다수 나타납니다.
이 증상이 4주 이상 장기간 진행될 시 반드시 전문의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크론병은 한 가지 검사로 확실하게 진단할 수 없습니다.
진단 시 기본 검사는 1) 병력청취 2) 신체 검진 3) 혈액 검사 4) 대장내시경 검사 5) 영상 의학 검사 6) 조직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진단합니다.

크론병의 원인은 현재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면역, 환경적 인자등 다양한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직까진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은 현재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일상 생활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크론병에 대한 궁금증을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와 차종은 PD가 함께 알려드립니다.

[이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전 촬영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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