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2명 지원'…정부 "전공의 16일까지 모집" / EBS뉴스 2024.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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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난달 전국 수련병원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했지만, 응급의학과를 포함해 필수과를 지원한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하는 한편, 응급 의료체계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공의 이탈이 길어지자, 응급 의료체계가 붕괴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선 응급실 의사 한 명이 한 달에 300시간 가까운 살인적인 근무하는 등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경원 공보이사 / 대한응급의학회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정말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걱정스럽습니다."

응급실을 포함해, 필수과에 대한 인력난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병원은 하반기 수련 전공의를 모집하면서 301명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채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단 2명만이 지원하며, 지원율은 0.66%를 기록했습니다.

산부인과도 3명, 소아청소년과도 2명만이 지원해 지원율이 1%를 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증환자가 권역응급센터를 이용할 경우, 의료비의 본인 부담을 단계적으로 늘려, 응급 의료 수요를 권역과 지역에 균등히 분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달 말 의료 개혁에 필요한 재정 규모를 포함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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