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스토리] 사랑하는 내 아들아 - 김석균

사랑하는 내 아들아

작사 고중일
작곡 김석균
김석균 찬양

성경을 읽다가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는 말씀이 있다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 아들이다”
기도를 하다가 어느 순간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중에 이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

지치고 힘들 때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 찬양을 들으며 힘을 얻고 일어선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 K. Hilty

사랑하는 내 아들아 (가사)

억새풀 우거지고 어둠 내린 험만 산길에
방황하며 헤매일 때 주님 음성을 들었어요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쉴 곳 없는 나그네 두 손을 마주잡고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2)
비바람 천둥소리 들려오는 텅빈 들판에
세상 노래 부르다가 주님 음성을 들었어요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검은 파도 설렐 때 나를 품에 안고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3)
메마른 빈들 지나 주님 따라 동산 오를 때
손 내밀어 내 손잡은 주님 나를 구원하셨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가시밭길 지날 때 나를 등에 업고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4)
백합화 피어 있는 무지개 뜬 푸른 초원에
풀을 뜯는 어린 양에 주님 물을 먹여주셨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내 것이라
주님의 팔베개에 나를 누이시며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에피소드
이 곡은 1996년에 발표한 작곡집 11집에
수록된 작품이다.
작사자인 고 중일 형제님이 4절까지 가사를 보내주었으나 음반 녹음을 할 때 3절까지만 찬양을 했다.
4절까지 부르면 6분이 넘는 음원이 되기에 그랬다.
오늘따라 4절의 가사가 애절하게 가슴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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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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