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북한 군부를 이끌 후계자 김주애...공수부대 훈련 이후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 (ft. 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 교양이를 부탁해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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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에서는 지난 공수부대 훈련에서 열 몇 살짜리한테 훈련 보여주려고 군인들이 수십 명이 죽거나 다친 것에 반감이 있어요. 그러니까 김정은도 그걸 의식해서인지 2개월 정도 김주애를 공개 석상에 노출하지 않고 있어요. 그런데 좀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은 5월 30일에 있었던 김정은의 초대형 방사포 사격 지도 현장입니다. 김정은이 이날 군부대 훈련을 지도했는데 북한 매체의 보도를 보면 이날 김주애가 동행한 걸로 나와 있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북한이 공개한 사진들을 쫙 보다 보니까 모니터 화면에 김주애 모습이 살짝 비친 게 포착됩니다. 그러면 이게 무슨 이야기냐, 김주애가 김정은의 현지 지도에 동행했는데 일부러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죠."

"자 그럼 김정은의 딸이 갔는데 왜 보도를 일부러 하지 않았을까. 이 부분은 우리가 한두 가지 포인트에서 짚어볼 부분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김주애가 공개 석상에 등장하고 나서 김정은을 굉장히 많이 따라다녔죠. 그러면서 ‘김정은의 유력한 후계자는 김주애다’하는 정도까지 이제 가 있는 거고요. 김정은의 후계자는 여동생인 김여정이 아니라 자식인 김주애한테 간다, 이런 것도 대내외에 어느 정도 공인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는 이제 노출에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해볼 수가 있어요. 사실 이제 열 몇 살 정도밖에 안 되는 애를 후계자라고 해서 데리고 다니는 게 북한 주민들 보기에도 그리 과히 좋아 보이지는 않을 거라는 얘기죠. 두 번째 포인트는 김주애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김정은의 현지 지도에 안 따라다니고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여전히 김정은의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 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제작진]
기획•연출: David / 영상취재: 김현상•김태훈 / 작가: 윤단비 / 콘텐츠디자인•편집: 채지우 / 인턴: 권도인

[비즈니스 문의]
교양이를 부탁해, 출연•협찬•콘텐츠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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