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8 [원주MBC] 20년 미제 살인사건 풀리나.. 족적이 유일한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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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영월군 #춘천지법 #영월지원 #구속 #장기미제 #살인사건

■◀ 앵 커 ▶
발자국이 유일한 단서였던
20년 전 살인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습니다.

사건 16년 만에 범인 발자국이
용의자의 것과 99.9% 일치한다는
국과수 감정이 나온건데요,

재수사와 거듭된 보완 수사 끝에
용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2004년 8월 9일 한낮에
영월의 한 영농조합 사무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영농조합 간사 40대 안 모 씨가 목과 배를
십수차례 찔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가장 유력한 증거는
발자국..

당시 족적이 일치하는 40대 남성이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장기 미제살인 사건으로 남아있던 이 사건은
발생 10년 만인 지난 2014년
재수사가 시작됐고,

족적 재감정을 거듭한 끝에
지난 2020년 국과수로부터 용의자의 족적과
특징점 10여 개가 99.9% 일치한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 st-up ▶
검찰은 3년 반 동안 보완 수사를 거쳐
피의자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 사유가
인정됐습니다. //

오늘(28) 춘천지법 영월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반면, 범인으로 지목된 남성은
사건 당시 동생들과 경기도의 한 계곡에 있었고
그 때 찍은 사진도 남아 있다며, 이 사건으로
20년째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SYNC ▶피의자
"경찰과 검찰은 저에게 아주 추리 소설을..
아주 저를 범인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살인은) 꿈에라도 생각 못한
수준의 일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간접증거들로도
유죄가 인정된 사례가 충분히 있다"며
유죄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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