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질문이 아이를 평생 공부하게 해요 [엄마가 되어 말하기를 다시 배웠습니다]

[엄마가 되어 말하기를 다시 배웠습니다]
#엄마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 07

20년 경력의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아동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김은희 소장이 전하는 엄마의 말하기 수업 일곱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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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공부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공부를 두고 아이와 갈등이 시작되는 건 보통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입니다.
내 아이의 관심과는 별개로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규칙을 정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아이와 공부 관련된 대화를 할 때, 아이들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말들이 많을 거예요.
그러면서 결국 엄마 아빠의 말에 신뢰만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지요.

지금은 대학만 잘 들어가면 되는 시대가 아니에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평생 변화에 적응해야만 하는 시대인데, 공부가 재미없으면 안 되겠죠?
행복한 공부가 되려면 일단 성적이 우선이 아닌 성장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아이가 뭔가 특별한 경험을 하고 느꼈다면 아이의 삶을 성장시키는 공부를 한 거예요.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주제여도 상관없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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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씩
“오늘 너에게 특별한 일이 무엇이 있었니?”
“그래서 무엇을 느꼈어?”라고 묻고 이야기해 주세요.
“많은 것을 배웠구나, 오늘의 경험이 너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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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성적이 엄마의 양육성적표인 시대는 이제 지나갔어요.
더 이상 공부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와의 관계를 망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