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눈길도, 희망도, 시간도 붙잡아야 살아남는 꿈과 현실, 그 경계에 선 청춘들 "꿈 그리고 밥 - 서울예대 취업 오디션" (KBS 201602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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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꿈 그리고 밥 - 서울예대 취업 오디션"

소수의 선택된 자들에게만 허락되었던 기회
3년간의 땀과 꿈을 올리는 무대
졸업을 앞둔 17명의 서울예대 학생들에게 ‘취업 오디션’이라는 기회가 주어졌다.
눈길도, 희망도, 시간도 붙잡아야 살아남는 꿈과 현실, 그 경계에 선 청춘들의 72시간이다.

■ 꿈, 가능성의 무대에 오르다
극심한 취업난에 3포와 5포를 넘어 꿈, 희망 그리고 삶의 가치까지 포기해가는 우리의 젊은 세대. 2월 졸업을 앞둔 많은 취업준비생은 지금도 취업과 동시에 실업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힘든 싸움을 해가고 있다. 이런 사회적 어려움 속에 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은 더욱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
사시, 행시, 언론 고시를 넘어 [연예 고시]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오디션현장의 캐스팅 경쟁률은 대기업 취업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명배우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었지만, 단역 오디션 기회조차 쉽게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 이런 그들에게 국내 유수의 연예기획사, 영화사를 비롯한 100여 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취업 오디션’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도된 이 페스티벌에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
발성 연습을 위해 화장실에서 연습하고, 연습실이 부족해 복도 귀퉁이에서 연습하기도 한다.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저녁에야 시작된 연습은 새벽녘에나 끝이 나지만 잠시 눈을 붙이고 이른 아침 일어나 다시 교수님의 교습을 받는다. 그리고 이런 후배들을 돕기 위해 박상원, 예지원 등 동문 선배들도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나섰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좌절 그리고 희망의 72시간이다.

■ 붙잡아야 산다
노량진에 사는 졸업생 우대식 군은 졸업 후 1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고 나가지만 항상 제자리에 머무는 듯한 박탈감과 ‘나에게 재능이 있을까?, 나도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라는 의문들은 그의 꿈은 흔들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배우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꼭 붙잡고 개인 교습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호프집 아르바이트에서부터 카드사 영업 일까지 마다한 일이 없었던 우대식 군. 졸업 후 1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오디션. 규정상, 이번이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다.
오디션이 코앞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중단할 수 없었던 김예원 양, 연습현장에서는 볼 수 없던 그녀가 오디션 당일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한다. 연습할 수 있었던 시간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늦은 밤뿐. 그야말로 24시간이 모자란 그녀는 오디션 전날 밤까지 ‘연기만 하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
꿈처럼 찾아온 기회의 무대 ‘취업 오디션’을 앞두고 학생들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시간과 희망을 꼭 붙잡고 있다. 3년간의 땀과 꿈을 담아 올리는 무대, 과연 오디션 당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붙잡을 수 있을까?

■ 다시 막이 올랐다
취업 오디션에서 발탁된 사람이 있다면, 고배를 마신 사람도 있다.
실수를 통해 배워가고 실패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인생은 취업 오디션이 막 내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오디션 무대에 섰던 학생 중 유난히 눈에 띄었던 짧은 머리의 김예라 양.
어렸을 적부터 키워 온 여배우의 꿈이지만 졸업이 다가오자 ‘취업’이라는 선택 앞에 꿈이 흔들린 적도 있다. 졸업 작품에서 ‘비구니’ 역을 맡아 과감히 삭발을 했던 그녀. 사실 졸업을 앞두고 민감했던 시기 삭발을 망설였지만, 지금은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
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번 졸업 무대를 마지막으로 3년간 정들었던 학교, 안산을 떠나 서울로 거처를 옮긴다. 삶의 여정 속 밥으로도 채울 수 없는 그녀의 허기는 무엇으로 채워질까?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미래의 여배우에게 드디어 새로운 막이 올랐다.

#다큐3일 #서울예대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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