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극찬한 산책로, 맑은 물, 푸른 숲.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동해의 보석섬. 국토의 막내 울릉도 | 한국 재발견 (KBS 2012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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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발견 '동해를 품은 국토의 막내 경북 울릉'

1. 화산섬의 분화구, 나리분지
화산이 두 번이나 분출했다는 화산섬 , 울릉도
그 중에서 첫 번째 분화구가 바로 나리분지이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유일의 평지로 울릉도에서 삶을 시작했던 사람들의 옛 삶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한데. 우산국 시절부터 사람이 살았지만, 오랜 동안 빈 섬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 말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개척민이 들어와 살았다는 울릉도, 개척민 1세대가 자리를 잡고 살던 마을이 바로 나리마을로 이곳엔 아직도 개척시대 삶의 흔적인 투막집(본체는 귀틀로 되어 있고, 지붕은 억새를 올렸으며, 본체 주위에 억새나 옥수숫대를 엮어 만든 ‘우데기’를 둘러친 집)과 너와집이 남아 있다.
현재는 16가구만 살고 있다는 나리마을의 전통가옥과 주민들을 만나본다.

2. 성인을 닮은 원시림- 성인봉, 봉래폭포
해발 986.7m의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성인봉을 오르는 길은 원시림과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는 등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성인봉에서 발원해 원시림을 뚫고 봉래폭포에서 힘차게 떨어지고 물은 울릉도 주민들의 중요한 상수원이 되고 있다. 하루에 떨어지는 물의 양만 3천톤 이상인 봉래폭포의 물은 말 그대로 청정수. 또한 봉래폭포 및 천부 등에는 천연냉장고인 풍혈이 있는데 땅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 틈으로 용출되어 내부 온도가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대기온도가 20도 이상 오르면 찬 공기로 느껴질 정도라는 풍혈. 옛날 냉장고가 없던 시절 저장고로 이용되었고 현재는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되고 있는 풍혈을 찾아가 본다.

3. 해안길에서 만난 울릉도의 해안 3대 절경
울릉도의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울릉도의 3대 절경을 만날 수가 있다.
바위섬에 10m의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잇지만 바위섬 전체를 보면 마치 코끼리가 코를 물속에 담그고 물을 마시는 모습이라 해서 코끼리 바위라는 별명을 가진 울릉도의 대표바위 공암 그리고 하늘나라의 세 선녀가 이 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목욕을 하다 노는데 정신이 팔려 하늘로 올라지 못하고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삼선암, 관음도 밑에 위치한 해식동굴 관음쌍굴 등 울릉도의 3대 비경을 만나본다.

4. 울릉도의 숨겨진 보물, 관음도와 도동항의 2000살 향나무
울릉도에는 숨겨진 보물들이 많이 있다. 울릉군에서 3번째로 큰 무인도인 관음도는 원시림이 울창한 섬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울릉도와 관음도를 잇는 140m 길이의 보행전용 현수교가 완공 되어 원시림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에는 해안절벽에 수령이 2천년이 넘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울릉도의 숨겨진 보물을 만나본다.

5. 울렁울렁 삶의 이야기
울릉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울릉도 특산물 오징어다. 오징어 잡이는 울릉도 주민의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동과 저동의 오징어 덕장에는 사시사철 오징어가 말려지고 있으며, 여전히 울릉도 앞바다에는 집어등을 매달고 오징어 잡이에 나선 어선들을 만날 수가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오징어 잡이를 앞두고 지금 울릉도 주민들의 삶에는 생기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산악지형인 울릉도는 45도 이상의 경사진 비탈길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밭농사 짓기가 쉽지 않은데 울릉도 농부들은 이러한 경사진 밭에 레일을 깔아 동력 수레를 타고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농업용 모노레일로 타고 밭일을 하고 있다. 주어진 자연에 순응하며 또한 지혜롭게 자연을 이겨내는 울릉도 주민의 삶의 모습을 살펴본다.

6. 독도를 품고 동해를 품은 울릉도
울릉도에 가면 꼭 한 번은 가 봐야 하는 곳! 바로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 독도박물관이다.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알리는 옛 문헌자료부터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영토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우리의 땅 독도를 만나보다.
울릉도 관문 도동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면 닿는 독도는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늠름하기만 한 우리 땅이다. 현무암과 화산암으로 이뤄져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황금어장과 동해의 중심수역에 있는 청정수역으로 명태와 오징어를 비롯한 각종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어류자원의 보고이며 또한 슴새, 바다제비, 괭이 갈매기 등 새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독도에서 살고 있는 주민 김성도 이장이 기억하는 독도에서의 삶. 그리고 대한민국의 또다른 이름이 된 독도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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