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간(抖杆)을 이용한 촌경연습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두간(抖杆)을 이용한 촌경연습

태극권에서 몸을 털어내는 방식으로 내경을 밖으로 표출시키는 것을 두경(抖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두경을 습득하는데 유용한 훈련이 바로 두간(抖杆)으로 긴 나무막대기를 전신으로 휘둘러서 나무끝에 경을 집중시키는 연습입니다.

보통 3미터가 훌쩍넘는 긴 백납목을 흔들기에 전신의 구조력이 받쳐주질 못하면 간을 통제하기 힘들고 방송의 감각없이 굳은 힘을 쓰게 되면 간끝까지 전해지는 탄성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기본공의 기초없이는 수련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지만 공력이 붙으면 왠만한 백납간은 허공에 휘두르는 탄성만으로 부러뜨리는 공력을 얻을수 있고 이러한 공력을 기격시 타/나/솔에 활용하면 호신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굳이 3미터 이상의 긴두간이 아니더라도 화창(花創)길이 정도의 백납간으로도 유용한 훈련이 가능한데 그것은 바로 허공에 A4 종이를 매단뒤 간끝을 가까히 붙여서 촌경으로 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무거운 간을 수련하는 것에 비해 강한 구조력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최소 몸 안의 내경을 신체 끝만이 아니라 신체 밖 병장기 끝까지 도달시키는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병기는 맨손의 연장이라고는 하지만 이처럼 병기의 훈련이 권법의 공력을 끌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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