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을 위한 캠핑용품 추천] 솔로스토브 레인저 장단점과 펠렛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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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시간에 소개해드린 솔로스토브 레인저를 직접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개봉기 링크 :    • 캠핑의 꽃 불멍 이제 눈물을 흘리지 말자! 솔로스토브 레인저 연기없...  

네이버 포스트 솔로스토브 설명 : http://naver.me/FgzPPm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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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스토브 레인저는 화로대 입니다.
그동안 캠핑화로대 하면 일반적으로 스노우피크 스타일을 떠올렸습니다만 이런 화로대에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연기입니다. 나무가 젖어있을때 연기가 나고 바람까지 불면 이리저리 연기를 피해 다녀야 했죠. 불멍을 방해하는 연기, 경험해 보신분들이 많을 겁니다.

또, 바람이 심할 경우에는 재까지 날려 그나마도 불멍을 할 수 없었죠.
솔로스토브 레인저는 이러한 화로대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꽤 큽니다. 제품의 제원이나 구성품등의 개봉기는 아래 설명 부분에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캠핑에서 장작과 펠릿을 동시에 사용해 보았는데 펠릿 사용에 장점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에는 펠릿으로만 사용해 보았습니다.

장작나 펠릿 등 연료를 채울때는 내부 상단의 구멍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치를 가져오지 않아서 우선 마른나뭇가지를 위에 올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보았습니다.

보통 장작을 태울때는 아래부터 불을 붙이지만 이 제품은 위에서 불을 붙이면 된다고 합니다.
겨울이고 잔가지가 많지 않아 나뭇잎으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니 불이 붙었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다가 어느 순간 불 꽃이 올라옵니다.

불꽃도 예쁘고 무엇보다 연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솔로스토브 레인저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지만 4~5명 정도가 둘러 않아 이야기 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구입한 콜맨의 화로대 테이블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펠릿을 사용하는 장점은 화력 조절이 장작보다 쉽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룻밤 초저녁부터 부지런히 태우면 한 포대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화력이 약해진다 싶을때 한 바가지씩 부으면 적당한 화력을 유지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팰릿이 내부 바닥에 난 구멍 아래로 빠지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다음날 살펴보니 재도 많지 않습니다.

단점을 들자면 비싼 가격과 무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정말 사악합니다.

하지만 최근 구입한 캠핑용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SeanPyo와 몽골원정대, 여행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두근두근 자연여행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