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POP MUSIC 21 - 남자가 사랑할 때, 미련없이 보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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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POP MUSIC 21 - 행복한 꿈처럼

(Verse 1)
이별한지 일주일이 지났어
그동안 잠을 잘 수 없었지
마지막이라 말하고
뒤돌아섰던 너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아직
어두운 창가를 바라보니
집 앞 가로등 밑, 우리들의
모습이 아직도 있을 것만 같은
마음 같은데
나 아파도 울지 않을게
가슴 아파하는 그대를 알기에
사랑했던 우리의 날들을
행복한 꿈이라고 생각할게
일어나고 싶지 않은 꿈처럼
그런데 왜 눈물이 날까요

(Verse 2)
우연히 지나던 거리에서
너의 뒷모습이 보이면
따뜻하던 너의 손을
다시 잡을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을까
시간이 멈춰있는 것처럼
가라앉지 않는 나의 마음은
아직도 널 향하고 있어
나 아파도 울지 않을게
가슴 아파하는 그대를 알기에
사랑했던 우리의 날들을
행복한 꿈이라고 생각할게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처럼
어째서 눈물이 날까요

사랑했던 우리의 날들을
행복한 꿈이라고 생각할게
나 아파도 울지 않을게
가슴 아파하는 그대를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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