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한진칼 주총…치열한 지분 다툼 예고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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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매간 다툼에 이어 모자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내년 3월 예상되는 정기주총에서 경영권을 유지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남매의 지분율이 비슷해 어머니가 누구 편을 드느냐에 따라 연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재계서열 13위, 한진그룹은 한진칼이 다른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한진칼 주식 지분율에 따라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영권을 놓고 다투는 조원태, 조현아 남매의 한진칼 지분율 차이는 고작 0.03% 차이.

어머니 이명희 씨가 5%, 조현민 씨는 6.5% 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사모펀드 KCGI가 17.29%, 델타항공이 10% 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내 이사 연임을 노리는 조원태 회장 입장에선 가족 지분율이 매우 중요한 상황.

내년 3월로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이 씨와 조현민 씨가 누구 편을 드느냐에 따라 경영권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씨가 사진을 유출한 건 조 회장에게 다른 사람 편을 들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주식 지분율을 놓고 조 씨 일가 간의 다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가족 4명이 모두 합의하고 계열사를 나눠 가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최대 주주인 강성부 펀드가 경영참여를 밝히며 압박하는 만큼,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지킬 것이란 해석입니다.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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