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진우스님, 취임 300일‥젊은 불자와 함께 전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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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시작으로 청년 전법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취임 300일을 맞아 부산지역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했습니다. 매일하는 108배 정진에는 수해 희생자를 위한 기도와 지역 현안인 엑스포 유치성공을 발원했습니다. 조용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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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산 송정 바다가 보이는 쿠무다 하늘법당에서 중생의 아픔을 함께하며 108배를 올리는 스님과 불자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제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에서 취임 이후 불교중흥의 원력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은 108배 정진을 이어갔습니다.

취임 300일을 맞아 진우스님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와 지역 현안인 2030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108배 정진에는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쿠무다 대표 주석스님, 박형준 부산시장, 배우 견미리 씨도 함께했습니다.

이어 쿠무다명상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조윤성 재즈피아니스트의 명상음악 연주와 전통악기 얼후 연주, 청년불자들의 찬불가 공연으로 취임 300일을 축하했습니다.

대학생·청년 포교를 강조해 온 진우스님은 ‘문화와 예술’로 젊은 불자들과 소통하는 쿠무다 사부대중의 전법 원력을 격려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를 접할 기회를 주고,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이 절실한 이들에게는 영양식을 제공해 주기도 하며 배움의 열의에 가득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대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대로 된 문화예술전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문화포교의 가능성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주석스님은 이날 법석이 조계종 총무원 함께 시대에 맞는 전법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주석스님 / 사단법인 쿠무다 대표
(지난해 제37대 총무원장 취임법회에서 총무원장 스님께서 선포하신 ‘진심으로 소통하고 신심으로 포교하며, 공심으로 불교중흥의 새역사를 열겠다는 말씀이 이 자리에 서니 다시금 새겨집니다 )

동국대, 부산대, 영산대, 대동대 등에서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쿠무다가 후원하는 대학생 100명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도 청년포교와 문화포교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보운스님 /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이번 문화콘서트는 문화 예술의 공간 쿠무다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의 뜻깊은 소통이 한불교의 희망을 발견하는 귀중한 인연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시대 젊은이들에게 불교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역할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대학생 청년세대를 위해 마련한 토크콘서트에는 천만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지역 방송 KNN 이오상 대표, 부구욱 영산대 총장 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찾아 나선 선재동자의 구법행처럼 향수해(香水海)로 물든 쿠무다는 문화예술을 방편으로 진정한 향기의 바다를 만들어 냈습니다.

BTN 뉴스 조용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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